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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미스터트롯' 뜨거운 사랑, 감개무량해"…'프린수찬'의 귀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0.07.03 19:10 / 기사수정 2020.07.03 17:4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 이후 뜨거운 사랑 받은 가수 김수찬이 신곡 '엉덩이'로 가요계 컴백한다. 

김수찬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수찬노래방'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엉덩이'는 지난 2003년 바나나걸 프로젝트 데뷔곡이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방시혁이 만든 곡이다. 김수찬을 위해 방시혁이 직접 편곡까지 맡아 새로운 버전의 '엉덩이'를 탄생시켰다. 

김수찬은 "지난 1년 간 개인적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미스터트롯'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다양한 연령층에 스며들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지난해와 또 다른 기분이다. 미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팬들이 선물한 커스텀 마이크를 들고 무대로 오른 김수찬은 "팬분들이 맞춰주셨다. '프린스찬'이라고 새겨져 있다. 가격은 책정할 수 없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사랑의 해결사'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진 자리다. 김수찬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기자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개무량하다.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줄 몰랐는데 놀랐다"면서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찬 첫 번째 미니 앨범 '수찬노래방'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트로트를 선보인 김수찬의 과거 노래들을 수록한 앨범으로, 노래방에서 편하게 노래 부르듯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엉덩이'를 비롯해 '오디션' '소개팅 눈물팅' '간다 간다' '평행선' '사랑의 해결사' 등 모두 7트랙이 담겼다.

김수찬 첫 번째 미니 앨범 '수찬노래방'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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