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7 15:11 / 기사수정 2010.09.27 15:11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국민MC 유재석이 '개구기'를 착용하고 서울 시내를 활보했다.
25일 MBC '무한도전'은 '다 같이 돌자, 서울 한 바퀴' 빙고게임을 방송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명수팀(박명수, 정준하, 노홍철)'과 '홍철없는 홍철팀(유재석, 길, 정형돈, 하하)'으로 나눠 한우세트를 걸고 빙고게임을 벌였다.
사전에 벌칙을 정해놓은 멤버들은 다양한 벌칙을 수행했다. 특히 유재석이 '개구기 착용하고 커피 사오기'벌칙에 당첨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유재석은 "이렇게 하고 어떻게 카페에 가냐"며 저항했지만 결국 심부름을 가게 됐다. 결국 유재석은 "에스프레소 더블로 제일 큰 잔에 얼음 세 개만 넣어서 뚜껑 없이 주세요"라며 주문을 하던 도중 침을 흘리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유재석은 굴욕적인 벌칙을 수행하면서도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성공적으로 벌칙을 수행했다.
결국 유재석의 활약에 힘입어 홍철팀이 한우세트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팀은 '시민들과 이어달리기', '기습공격', '매운짬뽕 먹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수행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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