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박명수가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조이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명수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제주 바다와 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하는 색감과 구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는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조이의 등장에 "얘 피곤한 앤데. 조이 때문에 사진만 무진장 찍었었다"며 투덜대면서도 전담사진사의 면모를 뽐냈다.
조이는 지난 1월 방송된 스페인 편에서 박명수에게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 박명수의 한숨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명수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둘의 케미는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이는 박명수에게 "반응이 진짜 좋았잖아요. 이미지가 되게 좋아지셨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명수는 "그래서 또 모시려고 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51세 박명수와 25세 조이의 세대를 뛰어넘는 티키타카 케미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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