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여름을 앞당기듯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온 엠넷 ‘굿걸’이 오늘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굿걸’은 실력파 여성 힙합 알앤비 뮤지션들이 플렉스머니를 두고 퀘스트를 해결하며 상대팀과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에일리,효연,슬릭,퀸와사비,이영지 등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인기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어 매회 화제를 불러 모았다. 여기에 좀처럼 예능에서 만날 수 없었던 에일리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던 것이 사실.
굿걸에서 에일리는 평상시에는 엉뚱한 매력을 뽐내다가도 무대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미 가득한 모습으로 대중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만족을 선물했다.
이번 마지막회에서의 에일리는 윤훼이와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예정으로 짧게 공개된 곡만으로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 맞이를 예고했다.특히 마지막회 예고를 통해 치타의 등뒤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는 에일리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이 그대로 느껴졌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굿걸 콘서트 했으면 좋겠다’,’이 조합 그대로 시즌2했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마지막 슈퍼 퀘스트의 음원은 역시 방송 이후 금요일(3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 될 예정이다.
'센' 여자 뮤지션들이 뭉쳐 펼치는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굿걸'은 오늘 밤 오후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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