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과거 팬으로부터 외제차 계약서를 선물로 받았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과 김승현, 최제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형준은 "저희가 1997년에 데뷔했다. 받은 선물 중에 특별한게 있었다. 한 팬분이 독일 P사의 컨버터블 승용차 계약서를 줬다. 그런데 너무 고가라 도저히 받을 수가 없어서 정중하게 물러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용만이 "지금 받을 걸 후회하냐"고 묻자 한 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준석은 "1,2집 때는 영민이랑 형준이 형이 인기가 많았다. 저는 3집때 머리를 기르고 인기가 올라갔다. 기억에 남는 선물은 제가 78년 생인데 그 동전 78개를 모아서 줬던 친구가 있다. 저에겐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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