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위클리가 예정된 V라이브를 취소했다.
위클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당일 예정됐던 위클리 데뷔 쇼케이스 V라이브는 공연장 인근 건물 화재로 인해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원이 안전상의 이유로 급하게 대피하면서 현장 취소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 구한다"면서 "화재 관련 상황은 추후 상세히 공지드리겠다"고 알렸다.
한편 위클리는 이날 오후 8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건물 화재로 인해 취소됐다.
위클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위클리의 데뷔 앨범 '위 아(We ar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위클리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2018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이수진을 비롯해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하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일 저녁 8시에 예정되었던 Weeekly 데뷔 쇼케이스 V LIVE는 공연장 인근 건물 화재로 인하여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원이 안전 상의 이유로 급하게 대피하면서 현장 취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양해의 말씀 구하며, 화재 관련 상황은 추후 상세히 공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