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악플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30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 좀 하십시다... 이건 그나마 유~~~해서 제가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누리꾼이 김미려의 자녀 사진에 "이상한데"라고 댓글이 달린 캡처본. 이에 김미려는 "뭐가 이상한데"라며 "확실하게 얘기해 주세요~ 악플이면 저도 고소할 테니까요~ 상대 잘 고르시고 내새끼 건드리지 마세요. 내가 고소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내 자식한테 이상하게 말하면 가만있지 않아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과거에 악플 남기셨던 분들 다행인 줄 아세요. 캡처는 다 해놨지만요. 사진이라도 있으면 같이 악플 남기죠~ 그쪽은 뭐가 이상한지.. 이게 직업이신가요? 내 새끼한테 악플 남기시는 분들. 답글 달아주길 원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관심을 가져줄까요?"라며 "고소는 안 하고 공개만 할게요. 당신의 계정! 내 사진 올리면 악플 남겨요~ 한 번만 더 새끼 건드리면 진짜 물어뜯어요. 나 착하지만 지독한 사람이에요"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김미려는 지난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미려 인스타그램 전문.
그만 좀 하십시다...이건 그나마 유~~~해서 제가 공개합니다. 과거에 악플 남기셨던 분들 다행인 줄 아세요. 캡쳐는 다 해놨지만요... 홍홍..사진이라도 있으면 같이 악플 남기죠~ 그쪽은 뭐가 이상한지.. 이게 직업이신가요? 내새꾸한테 악플 남기시는 분들..답글 달아주길 원하시는 거에요? 어떻게 관심을 가져줄까요? 이왕 남기실 거 씨~게 남기시지..유하게 남기셔서...고소는 안하고 공개만 할게요. 당신의 계정!!!!내 사진 올리면 악플 남겨요~ 한번만 더 내새끼 건드리면 진짜 물어 뜯어요...나 착하지만 지독한 사람이에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미려 인스타그램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