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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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정진, 스페셜 게스트 출격…연애사 솔직 토크 [종합]

기사입력 2020.06.28 22: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정진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정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혼자 산다고 하는데 엄마가 가끔 집도 청소해 주거나 반찬 같은 거 갖다 주시거나 그러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이정진은 "안 오신다. 처음에 오셨는데 몇 번 오시더니 알아서 잘 해먹으니까 안 오시더라. 제가 일주일에 한두 번씩 어머니 집에 식사하러 간다"라며 설명했고, 자취 생활 6년 차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은 "호감 가는 상대가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스타일이냐. 살짝 지켜보는 스타일이냐"라며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정진은 "요즘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고, 서장훈은 "나이 때문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신동엽은 "이런 이야기하면 좀 그런 게 지금 여자친구가 있을 수도 있다. 듣고 있는 여잧니구가 얼마나 속상하겠냐. 사인이라도 보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정진은 "미안할 게 없다"라며 못박았다.

또 서장훈은 "스스로 미운 우리 새끼 같다고 느낄 때가 있냐"라며 질문했고, 이정진은 "매일매일 그렇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신동엽은 "서장훈 씨가 이정진 씨와 친하다. 이정진이 왜 연애를 아직까지 잘 못하고 있는 거 같냐"라며 물었다.

서장훈은 "미남들이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인기도 많고 '꼭 결혼을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그게 뚝 끊기면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 외로울 틈이 별로 없다"라며 추측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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