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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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호중, 게릴라 팬사인회 성황→감동의 미니 콘서트 [종합]

기사입력 2020.06.28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호중이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호중은 100대 한정으로 드라이브스루 팬사인회를 진행했고, 김호중 팬들은 게릴라성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 현장에 도착했다.

이에 김호중은 "지금 또 눈물이 나려고 한다. 내가 뭐라고 이렇게 오셨을까. 보고 있으면서도 내가 아닌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호중은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사인했고,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게다가 김호중이 미리 예상한 대로 제주도에서 상경한 팬이 등장했다. 제주도 팬은 "진짜 고민 많이 했다. 갑자기 게릴라로 올려서. 저 올라온 거 우리 가족은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항암 투병 중인 팬도 현장을 찾았고, "호중 님 만나서 기적을 이룰 거 같다. 살고 싶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호중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모니터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김호중은 남성 팬과 만나자 눈시울을 붉혔고, "남자 팬들을 보면 왜 이렇게 울컥하냐"라며 감격했다.

김호중은 "제일 기억에 남는 남자 팬은 경연 때였는데 아버님 연배 되는 분들이었다. 네 분이 한 글자씩 트바로티를 들고 응원해 주셨다"라며 회상했다.




김호중은 4시간이 경과한 상황에서도 40여 대가 남자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걱정했다. 김호중은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고, 김호중 매니저는 "네가 괜찮으면 진행해라"라며 밝혔다.

김호중은 '태클', '때', '고맙소' 등을 부르며 팬들에게 사인을 선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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