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혁! 이성혁!" 팀 다이나믹스, 화끈한 전투로…'1세트 승리'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팀 다이나믹스가 1세트를 이기며 기세를 탔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한화생명 대 팀 다이나믹스 경기가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은 큐베 이성진, 하루 강민승, 라바 김태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덕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나왔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세트, 킨드레드, 카르마, 카이사, 노틸러스를 골랐고 팀 다이나믹스는 모데카이저, 올라프, 아지르, 이즈리얼, 갈리오를 픽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라인전이 이어졌다. 5분 한화생명은 과감하게 첫 화염용을 차지했다. 한화생명 봇 듀오는 계속 압박을 시도했다.

10분 두 번째 바람용 타이밍, 팀 다이나믹스는 빠르게 용을 먹고 빠졌다. 12분 하루는 먹어둔 전령을 봇에 풀며 바이퍼를 키웠다. 

곧바로 바이퍼, 리헨즈는 덕담을 물며 첫 킬을 만들었다. 16분 라바가 봇에 들리면서 다이브를 시도, 덕담과 구거를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한화생명 체력이 많이 빠졌고 용은 팀 다이나믹스가 차지했다. 

17분 탑에서 대규모 전투가 펼쳐졌고 쿠잔의 활약으로 한타를 이겼다. 그러나 팀 다이나믹스는 한 번 더 들어가면서 귀환하고 돌아온 바이퍼에게 더블킬을 헌납했다.

21분 네 번째 용이 나왔고 미드에서 한타가 열렸다. 한화생명이 이니시를 걸었지만 대패, 팀 다이나믹스가 4킬을 기록하며 바론까지 가져갔다. 

24분 팀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1차를 날렸다. 27분 다섯번째 용이 나왔다. 팀 다이나믹스가 먼저 용을 쳤고 이때 리헨즈가 이니시를 걸었다. 팀 다이나믹스는 리헨즈 이니시에 대처했고, 한타도 이겼다.

결국 용과 두 번째 바론의 주인은 팀 다이나믹스가 됐다. 31분 팀 다이나믹스는 바론을 바탕으로 3억제기를 밀었다.  

이후 팀 다이나믹스는 쌍둥이로 돌격,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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