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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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송창식, 송가인X강승윤과 컬래버→랩 실력 공개

기사입력 2020.06.26 13:30 / 기사수정 2020.06.26 13:3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송창식이 후배 송가인, 강승윤과 레전드 컬래버 무대를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대한민국 포크송의 대가, 송창식이 출연한다.

송창식은 첫 곡으로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 대한민국 최정상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마친 송창식은 “나이가 너무 많아 여기 나올 군번이 되나 싶어 출연을 망설였다”며 그동안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진 토크에서 송창식은 클래식 음악을 꿈꾸던 학창 시절부터 전성기였던 20대 세시봉 시절까지 그의 음악 역사를 짚어볼 수 있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데뷔 53년 동안 변함없는 음색을 뽐냈다.
 
이날 예능 '악인전'에 함께 출연 중인 송가인, 강승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송창식의 트레이드 마크인 개량한복을 맞춰 입고 나와 남다른 팀워크를 선보였다. 

한편 강승윤은 평소 존경했던 뮤지션이자 가요계 대선배 송창식 앞에서 헌정의 의미로 ‘나의 기타 이야기’ 맛보기 무대를 준비, 이를 본 송창식은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토크를 마치고 강승윤과 함께한 '본능적으로' 무대에서 송착식은 화려한 랩 실력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은다.

'유스케'는 26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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