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영화제 참가자들을 위한 공식 기념품을 25일 공개했다. 기념품은 BIFAN 현장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기념품 샵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올해 공식 기념품은 배지 4종과 티셔츠를 비롯해 타투스티커, PVC 투명백, 비치 타월SET(PVC 투명백+비치 타월), 종이봉투 세트, 키링 등 모두 11종이다.
BIFAN의 톡톡 튀는 감성과 장르영화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기념품으로 BIFAN을 찾은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배지 기념품은 매년 판매 개시 후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켜 왔다. BIFAN 공식 심볼을 제24회의 콘셉트로 형상화한 '환상세포' 배지와 제24회 BIFAN 공식 트레일러의 감각을 보여주는 '환상미라', '소녀와 비디오' 배지는 대중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 실시한 '역대 BIFAN 배지 중 다시 만나고 싶은 배지' 설문 이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제19회 상영작 아이콘 배지는 '베리굿즈' 배지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타투스티커, PVC 투명백, 비치 타월 등은 여름에 개최하는 BIFAN의 특성을 고려해 계절감을 살린 상품이다.
공식 기념품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은 영화제 기간에 운영하는 BIFAN 오프라인 기념품 샵을 이용하면 된다. 제24회 BIFAN의 주요상영관인 CGV소풍 1층과 7층에 마련하는 BIFAN 오프라인 기념품 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부득이하게 BIFAN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관객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 판매는 7월 10일부터 상품 소진 때까지 운영한다.
제24회 BIFAN은 안전 개최를 지향한다. 좌석 간 거리두기 및 손소독제·마스크 지원 등은 물론 강력한 최첨단 방역 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오프·온라인 상영을 병행한다.
CGV소풍과 토종 온라인 플랫폼 왓챠를 비롯해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VR 체험과 해외 게스트 마스터 클래스 등 산업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 주요 행사를 축소 혹은 연기·폐지하기로 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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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