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X김희철, 파프리카 잼·주스 맛에 당황 "굳이"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김희철이 파프리카 주스와 잼을 먹고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0회에서는 김희철, 백종원이 파프리카 농가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철원으로 향한 백종원과 김희철. 김희철은 "파프리카, 피망이 다른 채소냐. 피망을 영어로 하면 파프리카인 줄 알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영문 표기는 같을 거다. 과육 두께가 다르고, 색깔이 다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 김희철은 파프리카로 만든 잼을 먹었지만, 바로 반응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맛이 어떻냐는 말에 "굳이"라고 밝혔다. 김희철은 "별로는 아닌데, 딸기잼이 더 구하기 쉽지 않냐. 파프리카로 더 맛있는 걸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고 수습했다. 

파프리카 주스도 마찬가지. 김희철은 "정말 건강한 맛"이라며 당황했다. 다행히 빨간 파프리카 주스는 좀 더 낫다고. 하지만 수박 주스, 빨간 파프리카 주스 중에선 수박 주스를 택하겠다고 했다. 이어 백종원은 파프리카의 다른 활용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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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