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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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맵의 힘" KT, 2:0으로 한화생명 제압…'드디어 첫승'

기사입력 2020.06.24 21:5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KT가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한화생명 대 KT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KT는 스맵 송경호,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등장했다.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캐드 조성용, 라바 김태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했다.

2세트에서 KT는 모데카이저, 리신, 사일러스, 이즈리얼, 탐켄치를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카밀, 트런들, 갈리오, 카이사, 노틸을 픽했다.

5분 보노는 탑 갱킹에 성공, 두두를 잡아냈다. 동시에 캐드와 바이퍼, 리헨즈는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10분 한화생명은 두 번째 화염용을 먹었다. 그러나 KT는 탑을 공략, 두두를 또 한 번 잡았고 전령으로 탑 1차를 날렸다. 

12분 캐드와 리헨즈는 탑으로 올라가면서 보노를 끝내 잡아냈다. 14분 한화생명 블루 근처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잘 큰 스맵과 쿠로의 활약으로 KT가 대승을 거뒀다.

16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먼저 뭉쳐 투신을 잡아내고 용까지 먹었다. 그러나 KT의 반격도 이어졌다. 5대 4 전투였지만 스맵의 딜량을 폭발시키며 한타를 이겼다.

18분 한화생명은 탑에 홀로 있던 쿠로를 포착, 바이퍼에게 킬을 먹였다. 하지만 전투마다 대승을 거둔 KT는 봇 2차까지 밀며 이득을 굴렸다. 

21분 미드에서 5대 5 전투가 열렸다. 한화생명이 분전했지만 잘 큰 KT 선수들에게 잡혀 먹혔다. KT는 전투에서 또 한 번 이기며 용까지 차지했다. 


23분 KT는 리헨즈를 킬을 내며 바론까지 손쉽게 먹으며 이득을 굴렸다. 바론을 두른 KT는 탑 미드를 동시에 공략했다.

이후 스맵이 없는 틈을 타 이니시를 걸었지만 투신과 캐드를 교환했다. KT는 그대로 탑 억제기를 밀어냈다. 

27분 KT는 미드로 밀고 들어가며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때 한화생명이 봇에 올라오는 KT에게 이니시를 걸었지만 패배했다. KT가 그대로 넥서스로 돌진,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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