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성, '거짓말의 거짓말' 캐스팅…보도국 국장役 '신스틸러 활약'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대성이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 출연한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최대성은 극 중 강지민(연정훈 분)의 사수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친구 같은 존재인 방송국 보도국 국장 형국 역을 맡아남다른 아부 스킬로 현재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여자 앞에서는 말과 손을 더듬는 타고난 쑥맥의 기질을 가진 캐릭터를 열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쾌한 국장의 모습을 보이는 한편 지민을 대단히 아끼는 마음에 때때로 지민과 부딪히기도 하며 극 중 연정훈과의 뛰어난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MBC '전생에 웬수들', SBS '청담동 스캔들' 등을 통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보여준 김지은 작가와 '가을 이야기', '설해' 등을 연출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김정권 감독이 만나 어렵게 한가족이 완성돼가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신스틸러 최대성 과 이유리, 연정훈, 이일화 등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대성은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처음 대본을 받고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푹 빠져서 읽고 있는 저를 보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 한다고 느꼈다. 지금껏 많은 작품들을 해왔지만 이번 '거짓말의 거짓말' 속 형국 역은 또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다. 시청자 여러분께 형국의 삶을 잘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거짓말의 거짓말'도 많은 응원 부탁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성은 그간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별에서 온 그대', '아버지가 이상해',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등 인기 드라마에서 출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으며 존재감을 보여주는 신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채널A와 웨이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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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