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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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성동일·김희원·여진구, 가족같은 케미 '호평'

기사입력 2020.06.24 14:09 / 기사수정 2020.06.24 14:10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바퀴 달린 집'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가족 같은 케미가 눈길을 끌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tvN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2회에서는 라미란과 혜리가 첫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해 강원도 고성 해변에서 2박 3일을 보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5일 방송되는 3회에는 두 번째 손님 공효진의 집들이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바퀴 달린 집'이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에는 집주인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케미스트리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조합으로 방송 시작 전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세 사람의 호흡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 방송 후 3인 3색 캐릭터가 확실히 살아있으면서도 가족같이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 

멤버들은 물론, 집들이 손님들에게도 정을 듬뿍 나눠주는 따뜻한 맏형 성동일과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처음 경험하는 것이 많은 귀여운 둘째 형 김희원, 잘생긴 얼굴만큼 열정도 뛰어나 시청자들의 미소를 책임지는 막내 여진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 조합 계속 보고 싶다"는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집주인 삼 형제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티벤터뷰 영상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한 장난 섞인 공격과 훈훈한 미담을 넘나들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다. 서로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성동일은 "김희원과 여진구는 남을 위한 배려심이 너무 좋다"며 두 동생을 칭찬한다. 이에 여진구는 성동일을 향해 "명품 리더십이 있다. '바퀴 달린 집'의 아빠 (김희원은 엄마)"라며 덕담을 주고받기도. 김희원은 "우리 셋은 다 다르다. 다른 사람끼리 사는 것 한번 봐주시라"며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세 사람은 바퀴 달린 집의 가사 분담 토크를 나누며 쉼 없는 티키타카를 뽐내 웃음을 유발한다. 김희원은 자신 있는 집안일로 운전과 청소를, 여진구는 '사고 치기'를 각각 꼽아 지난 방송에서 보였던 명장면들을 떠오르게 한다. 잘하는 게 딱히 없다는 성동일에게 두 동생은 "요리를 잘하신다. 다 맛있다. 인정하는 맛"이라고 입을 모아 각자의 역할 분담이 확실한 것을 알 수 있다. 

영상 말미 성동일은 "'전원일기'를 이기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 꼭 놀러 와"라는 세 사람의 초대에 오는 3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바퀴 달린 집' 3회는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바퀴 달린 집' 티저 캡처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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