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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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벤져스' 홀서빙 담당 문빈, 환경까지 챙기는 '막내' 등장 [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6.23 17:50 / 기사수정 2020.06.23 16: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문빈이 '식벤져스'를 통해 환경을 살뜰히 챙기는 막내로 거듭난다. 

23일 Olive '식벤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봉태규, 문가영, 문빈과 송훈, 유방원, 김봉수 셰프, 김관태 PD가 나란히 참석했다.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 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하고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드림팀 군단으로 꾸려진 '식벤져스'는 다양한 식재료 속에서 좌충우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능에서 처음 함께하게 된 봉태규, 문가영, 문빈. 평소 환경 이슈에 관심이 많던 세 사람이 뭉치게 된 가운데, 맏형 봉태규는 든든한 기둥이자 출연진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을 이끈다.

김관태 PD는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주체적인 입장에서 꾸려가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분들로 컨택을 했다"고 6명의 연예인과 셰프 라인업을 꾸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봉태규 씨는 사실 처음부터 꽂혔다. 이미지가 딱 맞아 떨어졌다. 또 미팅을 했을 때도 환경에 관심이 많더라.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영 씨와 문빈 씨가 주체적인 입장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친구들 역시 환경에 관심도 많고, '주체 의식'이 정말 좋더라"고 칭찬했다. 특히 문빈에 대해 "형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덧붙였다.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한다는 제로 웨이스트 콘셉트의 식당. 문빈은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서는 얼핏 들었지만 이를 자세히 알지는 못했고 실천도 안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요리에도 관심이 있었고 신선하다고 느꼈다. 제가 좀 더 자세히 알고 실천하면서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고 싶어서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현재 '식벤져스' 안에서 홀서빙을 담당 중이라는 문빈은 "셰프님들이 바쁘실 때 보좌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들은 셰프들은 "그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벤져스' 막내 문빈은 "제가 아무래도 막내다 보니 체력적으로 좀 괜찮은 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손님이 노래를 요청할 때도 있는데 그럼 불러드린다"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송훈 셰프는 "그러면서 주방에서는 또 열심히 춤을 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봉태규는 "빈이 씨가 제일 즐거워 할 때가 바로 팬 분들을 만나는 순간이다. 정말 좋아한다. 아스트로 팬들은 좋아해도 될 것 같은 게, 가영 씨가 '빈아 누가 널 찾아'라고 하면 웃음을 감추지 못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문빈은 팬들을 향해 "제가 이제 처음으로 예능을 해요. 제로 식당을 운영하는데,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우리 함께 가수와 팬으로서 같이 실천합시다. 파이팅!"이라고 활짝 웃었다.

그러면서도 '식벤져스' 내 케미에 대해서는 9점을 주기도 했다. 문빈은 "처음부터 완벽하면 더이상 올라 갈 곳이 없다. 그래서 1점을 뺀 것"라고 예능감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식벤져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Olive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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