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김보성이 어머니 앞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김보성은 7월 10일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트로트 서바이벌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어머니 앞에서 감춰왔던 진한 슬픔을 드러냈다.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의 숨겨둔 트로트 본능은 물론, 진정성 있는 사연으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보이스트롯'은 200억 원 규모의 MBN 초대형 프로젝트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MC 김용만이 맡는다.
높은 예선 경쟁을 뚫은 스타 중 한 명인 김보성. 연예계 대표 '의리남'인 그는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어머니와 만난 자리에서 "남과의 의리는 잘 지키면서 어머니와의 의리는 못 지켰다"라고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보성의 어머니는 이화여대 국문과 출신으로, 한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포스와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김보성은 격투기에 도전하거나 불의에 맞서 싸우다 수 차례 크게 다쳐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김보성은 어머니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으며 선글라스 속으로 깊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보이스트롯'은 오는 7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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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