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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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ON 트롯’ 이창민, 제2의 나훈아 등극…정경천 '극찬'

기사입력 2020.06.23 13:2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창민이 제2의 나훈아로 등극한다.

2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내게 ON 트롯’ 2회에서 이창민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만한 무대를 펼친다.

2008년 발라드 그룹 2AM으로 데뷔한 이창민은 대중들에게 정통 발라드의 진가를 보여줬다. 이어 2010년 듀엣 발라드 그룹 옴므(HOMME)를 결성하며 한층 더 완벽해진 비주얼과 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데뷔 13년 차 발라더 이창민은 ‘내게 ON 트롯’ 첫 무대에서 나훈아의 ‘갈무리’를 선보인다. 트로트라는 장르에는 첫 도전인 만큼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트로트 선배 윤수현의 특별 지도를 받는다. 두 사람은 원곡 가수 나훈아 특유의 창법과 무대 매너를 연구하며 점차 이창민만의 트로트 스타일을 완성해간다.

이창민이 나훈아의 노래를 선보인다는 말에 출연자들은 “여기 나훈아의 60년 지기 친구가 있다”라며 정차르트 정경천을 가리킨다. 정경천은 시종일관 무대에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창민의 무대 후 정경천은 “기분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노래를 듣다 보니까 기분이 최고로 좋아진다. 이따가 사인 좀 해줘라”라며 극찬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창민은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노련미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으며 실제 나훈아와 비슷한 느낌을 내 출연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예정이다.

‘내게 ON 트롯’은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우아한 친구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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