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박칼린 트위터, "왜 이리 눈물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지휘하는 박칼린이 19일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을 본 소감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박칼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난 다 아는 내용인데도 왜 이리 눈물 나지?"라며 방송을 본 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버합창 때 뒤에 앉아 있어서 단원들이 눈물 보였는지 몰랐다. 나만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자신도 실버합창단을 보며 울컥했다고 전했다.

또 박칼린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이론적으로 알 수 없다. 아는 사람이 있다면 답을 달라"며 눈물의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칼린은 "오늘은 조금 운 거다. 사실 대회 끝나고 눈물바다였다"며 "다음 주 방송 보다가 병원 실려 가겠다"고 말해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박칼린의 눈물을 쏙 빼게 한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