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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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이종원, 추자현 만났다 "김태훈 일 미안해" 사과

기사입력 2020.06.22 21: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이종원이 추자현에게 사과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7화에서는 김은주(추자현 분)이 세탁소에서 안효석(이종원)을 만났다.

이날 김은주는 테이블에 앉은 안효석에게 "나 이제 여기 이용할 일 없다. 십분 정도 밖에 시간 못 낸다"라고 말했고, 안효석은 "달리 생각나는 장소가 없었다. 처음부터 말 못 해서 미안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김은주는 "넌 애인이 돈까지 훔쳐서 떠났는데. 그 책임이 윤닥터한테 있는 것 같다. 그럼 나도 미안하다고 해야 하느냐"라고 물었고, 안효석은 "말투 되게 차갑다.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 게이가 한 명도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 이유가 뭔지 아느냐. 그런 비밀을 털어놓을 만큼 신뢰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안효석은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하고 힘들게 번 돈 뺏겨놓고, 태형씨가 준 돈 왜 안 받느냐"라고 묻는 김은주를 향해 "나도 십 년쯤 지나라면 둘처럼 돈 계산만 하려나? 은주씨. 사랑해 본 적 있느냐. 날 버리고 선택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했다. 그런데 결혼도 하고 주변 사람 속이고 사는 나쁜 XX더라"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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