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이 연하남의 '심쿵 매력'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박효신(기도훈 분)이 송가희(오윤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효신은 김지훈(문우진)을 잘 챙겨줘서 고맙단 보답으로 옷을 사주겠다는 송가희와 함께 백화점으로 향했다. 박효신은 그곳에서 송가희의 전남편 김승현(배호근)을 마주치자 송가희에게 "가희야 가자"라고 말하며 새 남자친구인 것처럼 다정하게 행동했다.
이어 자신을 도와준 것이 단순 호의인 줄 아는 송가희에게 박효신은 “가희야 밥 먹자”라며 또 다시 반말로 대답해 직진 매력을 뽐냈다. 패기 넘치는 연하남 면모는 송가희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켰다.
기도훈은 극 중 송가희에 대한 박효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였다.
'한다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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