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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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별한 팬 이벤트…"전 세계 팬들과 즐거운 시간" 

기사입력 2020.06.21 13:14 / 기사수정 2020.06.21 13: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특별한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0일 팬클럽 모아(MOA)를 위해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한 'THE FINAL' 이벤트와 영상통화 형식의 팬 사인회이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의 맞춤형 소통 방식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THE FINAL' 이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이후 계속 펼쳐온 이벤트 중 하나로, 전용 홈페이지에서 게임과 퀴즈를 풀면 미공개 사진과 영상,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다채롭고 독특한 구성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에는 키워드 빙고 게임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Cat & Dog',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CLUE', '떼창', '안무' 등 직접 고른 15개의 키워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부터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과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에 얽힌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콘서트를 한다면 떼창하고 싶은 노래'로 '; (땀)'을 꼽았다. 이 곡은 지난 5월 18일 '꿈의 장: ETERNITY'의 발매 직후 열린 이벤트에서 공개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작곡으로,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느낀 감정이 담겨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THE FINAL' 이벤트를 마치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 이런 이벤트가 또 있다면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통화 팬 사인회도 열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팬들과 일대일로 영상통화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추후 사인 CD와 사인 포스터 등을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여덟 번의 영상통화 팬 사인회와 한 번의 영상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마지막인 이날 팬사인회의 콘셉트는 Mne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Presented by Mnet'에서 보여준 '샴푸의 요정'의 무대처럼 싱그럽고 청량한 느낌으로 꾸며졌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일대일 영상통화와 30명씩 그룹으로 진행한 여섯 번의 라이브톡까지 총 180명이 참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의 질문에 다정하게 답하며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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