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예술영화관 대표 브랜드 씨네큐브가 '서스펜스의 대가', '스릴러의 거장'으로 불리는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알프레드 히치콕 특별전'에서는 국내 미개봉작 '서스피션'을 비롯해 '레베카', '오명',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이창',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싸이코', '새, '히치콕 트뤼포'까지 총 10편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으며,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감독의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희대의 스타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은 현대 영화의 연출과 촬영, 편집 기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거장이다.
영화의 재미와 예술적 측면에 모두 탁월한 감독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과 아우라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불안, 공포, 두려움, 집착, 관음 등의 감정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뤘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극대화해 최고의 영화적 몰입과 긴장감을 맛보게 한다. 히치콕의 작품들은 심리적 불안감을 유도하는 절묘한 기법과 철저한 심리묘사,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운드트랙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그 어떤 스릴러보다 심장을 옥죄는 듯한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씨네큐브 알프레드 히치콕 특별전은 오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기간 동안 씨네토크, 굿즈 증정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17일부터 시행하는 슬기로운 영화관람 캠페인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통해 '매일매일 6천원 할인' 이벤트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스케쥴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지될 예정이며, 상영작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네큐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