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7
연예

'공부가 머니?' 남승민 "많은 스케줄 감사하지만…입시 걱정" [종합]

기사입력 2020.06.19 21: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공부가 머니?' 가수 남승민이 고3 학교 생활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남승민이 공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남승민 가족이 '공부가 머니?'에 등장했다. 남승민은 현재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공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남승민은 "정말 감사한 일인데, 스케줄이 엄청 많이 들어온다. 고3 입시를 앞두고 시간이 없어지고, 성적도 떨어지는 느낌이 오더라. 5개월 동안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남승민은 "서울에 3~4일 있다가 마산 내려가고, 밤늦게 도착하면 들어가서 자니까 부모님을 자주 뵙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남승민은 일어나자마자 목을 풀었고, "판소리 선생님한테 옛날부터 배운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일상은 "보컬 선생님에 따라 반론이 있을 수 있다. 저게 성대를 다치게 할 수 있다"라고 했다. 


남승민 엄마, 아빠는 아침을 먹으면서 남승민의 대학 진학 문제로 대립했다. 남승민 아빠는 남승민에게 계속 공부로 잔소리를 했지만, 남승민 엄마는 "대학을 꼭 가야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남승민의 학교생활이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쉬는 시간을 활용한 효과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짧은 시간엔 암기보다 문제 풀이가 더 적합하고, 해설 강의 노트를 반복해서 자주 보라고. 또한 시험 전엔 컨디션, 식단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수능 당일엔 죽, 초코바를 챙기라고.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과 분식집에 간 남승민은 사인 요청이 들어오자 어깨가 으쓱해졌고,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남승민은 친구들과 가고 싶은 학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승민은 작곡과를 생각 중이라고. 남승민은 "고등학교 때부터 싱어송라이터를 꿈꾸었다. 제 노래를 직접 만들어서 부르고 싶고, 다른 분들에게 작곡해서 드리고도 싶다"란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에선 옥탑방에서 지내는 남승민은 "혼자 지내면 안 무섭냐"란 질문에 "그래서 형들 부른다. 이찬원 형도 자주 오고, 영탁 형도 가끔 온다"라고 밝혔다. 남승민은 친구들이 이찬원과 친하다는 걸 믿지 않자 바로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찬원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곧 이찬원은 다시 전화했고, 친구들은 팬심을 전했다.  

친구들과 헤어진 후 엄마가 운영 중인 카페에서 공부 중이었던 남승민은 동네 이모들의 노래 요청에 흔쾌히 나훈아의 '영영'을 노래했다. 남승민 엄마도 남승민에게 노래를 청했고, 뒤늦게 이를 본 남승민 아빠는 "정신 나간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