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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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우찬, 1이닝 8실점 조기 강판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0.06.19 19:20 / 기사수정 2020.06.19 19:2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차우찬이 조기 강판됐다.

차우찬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와 2회 초를 못 넘겼다. 1이닝 동안 12타자 상대하면서 투구 수 54개 6피안타 4사사구 8실점을 기록했다.

1회 초만 5실점했고 투구 수는 43개로 많았다. 영점이 안 잡혔다. 사사구만으로 무사 만루를 자초했고 김재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선제 실점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최주환, 국해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계속되는 무사 1, 3루에서 정상호가 병살타를 쳐 차우찬이 아웃 카운트를 늘렸지만 추가 실점을 막지는 못했다. 차우찬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백동훈에게 초구 2루타를 맞고 다시 위기였지만 다음 타자 권민석을 삼진 처리했다.

2회 초가 돼도 안정적이지 못했다. 선두 타자 이유찬에게 볼넷을 주고 다음 타자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 더 했다. LG 벤치는 차우찬을 내리고 김대유를 올렸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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