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제자들이 비밀 재료를 바로 맞혀 당황했다.
18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29회에서는 백종원이 전복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백종원은 전복죽을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 거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양세형, 김희철, 박재범, 김동준에게 비밀 재료를 맞혀보라며 나가 있으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가 인원이 많으니까 선생님이 나가서 하고 오는 게 어떻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비밀 재료가 들어간 전복죽을 먹은 제자들은 우유, 크림 등 유제품류가 들어갔을 거라고 추측했다. 정답은 제자들의 추측대로 우유였고, 백종원은 멤버들이 너무 쉽게 정답을 맞히자 당황했고, "나 이제 간다.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시무룩해하자 제자들은 백종원을 달래기 위해 "튀김가루 넣었냐. 청경채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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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