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천인우와 이가흔이 쇼핑몰 데이트에 이어 월미도 목격담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천인우와 이가흔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마스크를 하고 있는 남녀는 하트 스티커로 얼굴이 가려져 있지만 천인우와 이가흔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했다. 또한 익명의 제보자는 두 사람이 바이킹을 기다리며 백허그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을 공개했다.
앞서 천인우와 이가흔은 방송 초반 이케아 매장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포착된 바 있다. 때문에 두 번의 데이트 사진과 여러 목격담으로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하트시그널3' 12회에서는 천인우가 두 번의 데이트 거절을 당한 뒤 박지현과 어렵게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인우는 마음을 고백하다 눈물을 보였고, 박지현도 미안함에 함께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박지현의 마음이 김강열에서 천인우로 움직였고, 오랜만에 쌍방 러브라인이 이뤄지면서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 그러나 수차례의 데이트 목격담 삼대가 모두 이가흔인 것으로 드러나며 천인우의 마음이 박지현에서 이가흔으로 바뀌게 된 계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시에 '하트시그널3'이 일반인들의 리얼 로맨스를 강조한 방송인 만큼 연이은 목격담이 터지는 건 조심했어야 하지 않냐는 시청자들의 비난도 커지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3'은 방송 전 출연자들의 학교 폭력 의혹과 최근 남자 출연자 김강열의 폭행 전과에도 편집이나 해명 없이 방송을 강행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온라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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