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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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임슬옹, 스윗한 '여사친' 부자 매력 #손담비 #아이유 #옥주현 [종합]

기사입력 2020.06.18 08:5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임슬옹이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달한 입담으로 '철파엠'을 스윗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임슬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슬옹은 지난 16일 신곡 '여자사람 친구' 발표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늘었다고 미소 지었다.

신곡 발매 후 가장 먼저 연락 온 남사친, 여사친으로는 각각 2PM의 택연과 준케이, 가수 손담비를 꼽았다. 특히 손담비는 지난 13일 JTBC '아는 형님'에도 함께 게스트로 참여했던 터.

임슬옹은 "손담비 누나가 제일 먼저 연락왔다. 어제 인스타그램에도 올려줬다. 정말 의리있다"면서 "항상 걸크러쉬 당할 만큼 의리있고 멋있다"고 칭찬했다.

또 함께 '여자사람 친구'를 부른 러블리즈 케이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정말 러블리하고 노래를 잘한다. 쉬운 노래가 아닌데 녹음을 한 시간 반 만에 끝냈다"면서 케이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임슬옹은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 주장을 강조하기보다 함께 어우러지며 조화로운 관계를 이어간다고 했다. 그는 이날 '잔소리'를 함께 부른 아이유,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호흡을 맞춘 옥주현 등을 언급하며 '여사친' 부자 면모를 드러냈다.

먼저 임슬옹은 "아이유와 데뷔년도와 달이 비슷해서 자주 보다가 '잔소리'를 부르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제가 아는 여사친 중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말한 임슬옹은 "인성과 성격까지 이렇게 좋을 수 있나 싶다"면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임슬옹은 "옥주현 누나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다. 제가 많이 배웠다. 누나처럼 살아야지 한 분야의 일인자가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임슬옹은 이날 소속 그룹 2AM 재결합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그는 "곧 뭉칠 계획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첫방은 '철파엠'에서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임슬옹은 "꼭 나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끝으로 임슬옹은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 또 초대해주신다면 언제든지 나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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