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32
연예

'굿캐스팅' 최강희 "액션 호평 예상 밖…진심으로 감사" (인터뷰)

기사입력 2020.06.18 08:25 / 기사수정 2020.06.18 08:3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최강희가 '굿캐스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SBS '굿캐스팅'은 현장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현장으로 차출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극 중 최강희는 능력치 만렙이나 똘기를 가진 국정원 내 문제아 백찬미 역을 맡았다.

최강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사전 제작이 되다 보니까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스탭 한명 한명, 배우 한명 한명의 얼굴을 보며 함께 호흡했다. 백찬미 라는 배역을 주신 최영훈 감독님, 박지하 작가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싶고, 끝까지 믿고 봐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회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종영한 '굿캐스팅'. 최강희는 인기를 예상하지 못 했다며  "끝까지 시청자 분들을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 하지만 액션의 호평은 예상 밖이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실 그렇게 집중해주시고 좋은 반응을 주실 거라는 기대는 못했었다. 인기의 원동력은 시원함과 악을 부수는 펀치와 같은 대리만족, 그리고 소소한 웃음과 따뜻함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최강희는 '굿캐스팅'을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이에 힘든 점은 없었을까. 그는 "원래 몸 쓰는 것도 좋아하고, 위험한 것도 좋아해서 액션을 꼭 해보고 싶었다. 액션을 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었다. 액션을 한달 정도 준비했는데, 폭염에 컨테이너 박스에서 에어컨 없이 연습했던 비하인드가 있다"고 밝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매니지먼트 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