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7 14:18 / 기사수정 2010.09.17 14:18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국민배우 김혜정과 심양홍이 나이를 뛰어넘은 특별한 우정을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박수홍 최정원의 여유만만'에 '전원일기'에서 부녀지간으로 출연했던 김혜정과 심양홍이 함께 출연했다.
김혜정은 "6년 전 요리를 하다 실수로 끓는 물을 뒤집어 썼다"며 "상반신에 3도 화상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화상치료는 마취가 안된다. 살이 굳어 오르게 한 다음 면도칼로 긁어내는 힘든 나날들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진료가 끝난 뒤에는 손바닥에 파란 멍 자국 투성이었다. 조금만 움직여도 칼자국이 나기 때문에 항상 고통을 견뎌내야 했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심양홍은 "끔찍할 만큼 힘든 일을 겪었다. 김혜정은 무서운 사람이다"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는 김혜정과 심양홍이 '전원일기'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연을 들려줬다.
[사진 = KBS 박수홍 최정원의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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