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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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정일우X강지영, 심쿵 키스 1초 전 포착…기대감↑

기사입력 2020.06.16 14:41 / 기사수정 2020.06.16 14:4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야식남녀’가 정일우와 강지영의 키스 1초 전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의 8회 예고 영상에는 박진성(정일우 분)과 김아진(강지영)의 키스 직전 순간이 담겼다. 진성은 아진에게 자신이 게이라고 속였고, 아진은 진성이 게이라고 알고 있다. 떄문에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이와 관련, 본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아진은 살짝 취기가 오른 모습으로 진성을 바라보고 있다. 어쩐 일인지 진성도 그 눈길을 피하지 않고 점점 아진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위 예고 영상에서 아진은 “남자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날 좋아했을까”라며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그가 게이인 줄 알지만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없다는 듯한 아진의 취중 고백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사실 두 사람은 서로를 친구라고 얘기하면서도 손끝만 닿아도 설렜고, 도둑 때문에 한 집에서 지내게 된 며칠간은 소소한 일상에도 행복해했다. 도둑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을 땐, 두려워하는 아진의 곁을 진성이 든든하게 지켰다. 어느새 각자의 삶에 깊숙이 자리한 두 사람이지만, 진성의 거짓말 때문에 누구도 쉽사리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드러내지 못했다.

제작진은 “전 여자친구의 등장으로 거짓말이 폭로될 위기를 맞은 진성의 운명이 16일 방송에서 결정된다”고 귀띔하며 “진성과 아진 모두 감정의 파도 속에서 휩싸인다. 두 남녀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쌍방 로맨스로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야식남녀’는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헬로콘텐츠, SMC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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