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욕설 악플을 공개 저격했다.
16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SNS 사용자로부터 뜬금없는 욕설 메시지를 받은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내용에는 권민아가 "한번 더 이러시면 신고하겠다", "저한테 이러시는 이유는?"이라고 묻고 있지만, 악플러는 욕설로 대응하며 비상식적인 응수를 하고 있다.
특히 해당 악플러는 첫 시작부터 뜬금없는 욕설을 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까지 저급한 욕설을 사용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권민아는 이와 함께 "원래 악플이고 뭐고 상처 안 받는 성격인데, 요즘은 나도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맙시다요"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했다.
악플은 범죄다. 형법 311조에 따르면 공연하게 사람을 모욕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307조에 따르면 공연히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편 권민아는 그룹 AOA 출신으로 지난 2019년 5월 팀을 탈퇴해 우리액터스로 둥지를 옮겼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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