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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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열, 폭행 전과 이후 근황→논란 커지자 사과문 다시 게재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6.15 14:58 / 기사수정 2020.06.15 14:5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하트시그널3'의 김강열이 폭행 전과 논란 후 근황을 공유했다.

김강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열은 실내에서 디제잉 연습을 하고 있다. 같은 날 김강열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신나는 음악을 튼 채 리듬을 타는 모습이 영상으로 담겼다.

앞서 한 매체는 '하트시그널3'의 출연자 김강열이 20대 여성 A씨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7년 1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김강열의 일행인 여성과 우연히 부딪혀 사과했으나 김강열에게 발로 차여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강열은 상해 혐의로 약식 기소되어 법원으로부터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김강열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년 전 과거의 일이었고 그 이전에도 이후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 또한 제 모습이고 제 행동이었다. 다시 한번 깊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며 폭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김강열은 디제잉 근황을 전하면서 5일 올렸던 사과문을 삭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또 논란이 커지자 김강열은 다시 사과문을 다시 게재했다. 또한, 비공개로 전환했었던 평소 일상 사진을 다시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반성의 기미가 안 보인다", "보여주기식 사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 후 이러한 김강열의 행보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김강열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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