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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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열애설' 변호사 측 "'교제 중' 허위사실 유포, 고소할 것"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06.12 17:42 / 기사수정 2020.06.12 17: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변호사 측이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법무법인(유)광장 측은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 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포털사이트, SN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의 유포와 개인정보의 노출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즉시 유포행위를 중단하고 허위사실을 삭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범죄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송중기와 한 변호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법조계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한 여성 변호사가 교제 중이라는 지라시가 확산됐고, 이후 해당 변호사의 학력과 소속 등이 담긴 신상정보가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며 소문이 퍼졌다.

송중기 측은 "송중기와 변호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법무법인(유)광장 측이 전한 소속 변호사 관련 입장.

법무법인(유) 광장입니다.

우리 법인 소속 변호사와 송중기씨가 교제 중이라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고, 해당 변호사의 개인적인 신상정보와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이 포털사이트, SNS 및 온라인 방송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의 유포와 개인정보의 노출은 심각한 범죄행위에 해당합니다. 즉시 유포행위를 중단하고 허위사실을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법인은 소속 변호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범죄행위가 계속될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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