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5 09:08 / 기사수정 2010.09.15 09:09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18살 한국 소녀가 '제2의 우타다 히카루'로 일본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 12일 일본의 신인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18세 한국인 싱어송라이터인 주니(JUNIE)를 우승자로 뽑았다.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올 3월부터 1500여 명의 여성 도전자들이 경쟁해왔다. 이중 7명만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으며, 한국의 18세 소녀 주니가 우승을 차지했다.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한국의 '슈퍼스타K',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의 '엑스팩터'처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음반사 EMI 신인개발부에서 주도한 '니지이로 슈퍼노바'는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신인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더욱이 EMI는 일본 최고의 여성 싱어로 꼽히는 우타다 히카루가 소속되어있어 주니는 일본 활동에서 입지를 보장받을 전망이다.
주니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이 소속된 FNC소속으로 음악 공부를 위해 일본에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향후 6개 월 가량은 EMI에서 진행하는 앨범 준비로 바쁠 것 같다" 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FN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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