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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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김호중, 펀치력 테스트 1위→영탁은 역대 최저점 '대혼란' [종합]

기사입력 2020.06.12 00:2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호중이 펀치력 테스트 1위를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성주는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들을 위한 특집이다"라고 소개했다.

남자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펀치 기계 대결을 펼쳤다. 점수 순서대로 오늘의 자리가 배정됐다. 장민호는 스태프가 가져다 준 손목 보호대를 쿨하게 바닥으로 던지며 허세를 부렸다. 붐은 이찬원을 '대구 돌주먹'이라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나 진짜 못하는데"라고 엄살을 부렸다. 정동원은 임영웅에게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물으며 준비했다.

TOP7 멤버들은 "다칠 수 있으니 두 손으로 하라"고 조언했지만, 정동원은 "싫다"고 대답하며 고집을 부렸다. 가산점도 마다한 정동원은 펀치를 한 뒤 "나는 왜 이렇게 약하지"라고 아쉬워했다.

전원이 도전한 결과 1위는 김호중이 차지했다. 2위는 영탁, 공동 3위는 임영웅과 장민호, 4위는 이찬원, 5위는 김희재, 6위는 정동원이었다. 1위를 차지한 김호중은 1층의 정동원과 자리를 교체했다.

첫 도전은 영탁이었다. 신청자는 '남자는 말합니다'를 선곡했고, 장민호는 "이런 건 내 시나리오에 없었던 일이다"라고 절망했다. 영탁은 화려한 열창을 펼쳤지만 결과는 61점으로 역대 최저점을 기록하며 출연진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서울의 한 신청자는 정동원을 지목하며, 임영웅의 '두 주먹'을 선곡했다. 그는 "원곡자한테 듣느니 좋아하는 정동원 가수한테 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붐은 "반전의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 있는 남자다"라고 감탄했다.

인천의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신성우의 '서시'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임영웅은 "고등학교 때 매일 부른 곡"이라며 반가워했다. 붐은 "그렇다면 해가 지기 전에 불러야겠죠?"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경남의 여덟 살 서연이는 "영탁 오빠 사랑해요"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TOP7은 "입학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서연의 어머니는 "아이가 울면서 불 끄면 안 된다고 했다. 연결되어야 한다고 전화기를 안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영상 통화에 나섰다. "영탁 삼촌 잘생겼냐"는 질문에 서연은 "네"라고 대답했다. 신청곡은 아빠를 위해 '고해'를 선택했다. 임영웅은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가장 듣기 싫어하는 노래가 '고해' 아니냐"라고 말했다.

부산의 신청자는 "아버지가 장민호를 좋아하신다"라며 장민호를 지목, "야인시대를 좋아하셨다"라며 강성의 '야인'을 부탁했다. 장민호는 열창 끝에 100점을 획득했다. 이날의 첫 100점이었다.

이날따라 100점이 터지지 않아 TOP7은 마지막 기회를 가졌다. 합심하여 100점 성공 시 신청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정동원이 퇴근한 뒤 TOP6은 '황홀한 고백'으로 100점에 도전했지만, 99점으로 아쉽게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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