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핫한 이효리, '희대의 사기꾼' 셀카→린다G 연습실 근황(Ft. 비) [엑's 스타]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민낯 공개부터 린다G 댄스 영상까지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이효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대의 사기꾼. 사실 저 이렇게 생겼어요.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어깨가 드러난 의상으로 섹시미를 강조한 이효리의 모습들이 담겼다. 이어진 마지막 사진에는 개구진 표정을 짓는 민낯의 이효리의 얼굴이 클로즈업 돼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반전 넘치는 매력에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핑클 멤버 성유리는 "섹시하고 귀엽고 혼자 다하네"라는 글을, 옥주현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없는 비쥬얼이야"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노홍철은 "우리 아빠 이름이 노 희자 대자... 희대..."라고 남겨 웃음을 줬고, 홍현희는 "악 사랑해요 다 가진 언니", 장영란은 "너무 이쁘다. 린다지 홧팅 늘 응원해유"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효리는 현재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함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3'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수백개의 미용실 체인을 보유한 교포 '린다G'로 부캐릭터를 설정, 소탈한 제주댁의 모습과 구분을 두며 큰 웃음을 줬다. 

오후에는 동료 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린다G'의 연습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비는 이날 SNS에 "린다G&비룡. lookin like bang"이라는 글과 함께 춤 동작을 맞추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가벼운 동작에도 범상치 않은 그루브를 뽐내는 댄스 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비와 이효리의 훈훈한 비주얼과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린다G'의 모습이 담긴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이효리, 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