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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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나고 있다"던 윤계상·이하늬, 7년 공개열애 마침표…연인에서 동료 [종합]

기사입력 2020.06.11 13:10 / 기사수정 2020.06.11 12: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이하늬와 윤계상이 7년의 연애 마침표를 찍었다.

11일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013년 연인 사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하늬와 윤계상은 이후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하면서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 했다.

두 사람은 7년째 사랑을 키워왔지만, 예상치 못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해 이하늬는 SNS에 반려견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가 윤계상과 결별했다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에 소속사 측은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던 터.

뿐만 아니라 바로 지난해 10월, 영화 '블랙머니' 인터뷰에서도 이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그는 직접 기자들에게 "잘 만나고 있어요. 평소에도 SNS를 스스럼없이 하는 편이어서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 줄 생각 못했다"고 답하며 모두를 안심시켰다. 

지난해만 결별설이 두 차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이를 '잘 만나고 있다'고 일축했던 두 사람. 


하지만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하늬와 윤계상은 결국 연인에서 친한 동료가 되고야 말았다. 

한편 윤계상은 현재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하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다음은 윤계상·이하늬 측의 공식입장 전문.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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