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송혜교, 훈훈한 우정…"잘 지내고 있네"→"잘 버티고 있어"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 이진과 송혜교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기 먹기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뉴욕 생활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진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고기 파티를 즐기고 있다. 흥 넘치는 이진의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전히 아이돌 같은 동안 비주얼도 인상적이다. 

이진의 이러한 근황에 '절친' 송혜교도 관심을 보였다. "잘 지내고 있네"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이진은 "잘 버티고 있오"라는 답을 남겨 훈훈함을 안겼다. 



이진과 송혜교는 은광여고 동창 사이. 데뷔 전부터 가깝게 지내왔으며, 데뷔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송혜교와 이진은 배우 한혜진과 함께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진은 지난 2016년 남편과 결혼한 후 미국 뉴욕에서 머물고 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SNS에 꾸준히 댓글을 남기는 등 우정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이진과 이효리가 뉴욕에서 만났다는 게시물에 송혜교가 "좋다 진짜"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진은 지난해 핑클 멤버인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와 함께 JTBC '캠핑클럽'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이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