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한요한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운전을 해 사과한 가운데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요한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드디어 람보 출고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한요한은 3억대의 외제차량을 소개한 뒤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때 시속 30km 이하 속도를 준수해야 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시속 75km 이상 과속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논란의 대상이 됐다.
지난 2018년에는 '람보르기니'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한 바 있는 한요한은 자신의 SNS에 차량을 구입한 것을 자랑해오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3억대 외제차를 구입한 것을 자랑하며 차 사진을 게재하기도.
한요한은 과속운전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으로 반성한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다"며 스쿨존에서 과속운전을 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한요한은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에 소속 래퍼로, 지난 2015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최근에는 Mnet '굿걸'에 스윙스와 함께 출연했다.
이하 한요한 인스타그램 전문.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한요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