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엔플라잉 재현이 봉준호 감독 패러디에 대한 뒷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오후 4시 엔플라잉의 7번째 미니앨범 'So, 通'(소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아 진짜요'는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형식적인 소통보다는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앞서 선공개된 '아 진짜요' 뮤직비디오에는 봉준호 감독, '100분 토론', '진품명품' 등 다양한 패러디가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을 패러디했던 재현은 "수상 소감을 보면서 말씀하셨던 것을 다 적고 외우려고 노력했다. 문세윤 선배님의 영상도 많이 봤다"며 "표정과 제스처까지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안경도 준비했는데 카메라에 잘 담기지 않아 바꿨다"라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 패러디로 봉 감독의 칭찬을 받기도 했던 문세윤은 재현에게 패러디를 요청했고 재현은 미리 준비한 안경을 꺼내며 즉석에서 준비한 패러디를 선보였다.
이어 "제 점수는 9점 만점에 8.5~9점 정도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엔플라잉의 7번째 미니앨범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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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