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유승준이 한국 팬들에 안부를 전했다.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유승준은 "여러분 잘 지내시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미국이 여러가지 사건들로 안 좋은 소식이 많은데, 여러분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지내세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하루 속히 뵐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언젠간 보게 되겠죠?"라고 덧붙이며 한국행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지난 3월 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 재상고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미국으로 향한 지 18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그러나 아직 유승준의 한국행에는 외교부와 병무부의 협의 단계가 존재해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유승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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