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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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진화하듯"…우주소녀, 성장+넓어진 스펙스럼 예고한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20.06.09 19:10 / 기사수정 2020.06.09 17:1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나비가 진화하듯!"

9일 오후 우주소녀(엑시, 설아,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여름, 루다, 연정)의 새 미니앨범 'Neverland(네버랜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 '네버랜드'에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꿈꾸는 소녀의 애틋한 마음이 담겼다. 피터팬이 떠나고 난 네버랜드,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본 꿈과 현실의 세계, 그 안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 (BUTTERFLY)'는 자유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나비의 날개짓에 비유한 곡으로, 어른이 되어가는 소녀가 흔들리는 자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곡이다.

엑시는 '버터플라이'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까지 저희가 마이너틱한 감성적인 곡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번 곡은 연령대 상관없이 남녀노소 다같이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다. 다같이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는 것이 이 곡의 매력포인트다"고 전했다.




이어 설아는 "밝은 노래 뒤에 숨겨진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만한 가사가 특징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이 순간을 후회없이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시지 않나. 많은 분들이 가사를 보면서 무대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루다는 "후렴구 부분이 밝고 경쾌하기 때문에 듣는 순간 기분이 좋고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우주소녀는 6월 걸그룹 컴백 대전에 임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보나는 "컴백을 준비하면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작년 한 해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음악을 준비하면서 우주소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성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루다는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자유로워진 우주소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다영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전하며 "우주소녀가 앞으로 어떤 동화를 그려나갈지 정말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한 가지 기대해주실 부분은 나비가 진화하듯 우리가 음악 방송을 매주 할 때마다 진화된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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