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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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조진웅 "현역 배우 정진영 감독님과 작업, 소통 잘 된다"

기사입력 2020.06.09 15:59 / 기사수정 2020.06.09 17: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진웅이 '사라진 시간'에서 정진영 감독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진영 감독과 배우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이 참석했다.

이날 조진웅은 "감독님이 현역 배우이자 감독이지 않나. 저도 예전에 방은진 선배와 함께 작업한 적이 있긴 하다. 첫 번째는 소통이 잘 된다. 제가 어디가 가려운지를 다 아신다"며 웃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미묘한 지점이 많았다. '이게 말이 돼?' 싶었는데, 뭐 세상을 말 되게 살 수 있나"라고 웃으면서 "지금의 코로나 시국도 말이 안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에 납득했던 이유를 전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 분)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6월 1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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