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형제들, '움직이는 집'에서 집들이 성공

[엑스포츠뉴스=이슬비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이 지하철에 집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했다.

12일 방송된 뜨형에서는, 2호선 지하철 한 칸에 침대, 소파, 컴퓨터, 냉장고 등 온갖 살림살이가 구비된 ‘움직이는 집’을 마련, 집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집들이를 준비하는 형제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박명수는 신당에서 떡볶이, 김구라는 이대입구에서 계란빵, 이기광과 박휘순은 신촌에서 비타음료, 탁재훈과 쌈디는 홍대입구에서 수박과 김밥을 집들이 음식으로 구해왔다.

이같이 동분서주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이 모든 걸 지시한 뒤 집에 혼자 남아 걸레질, 이불털기 등 청소를 하는 한상진의 '엄마'같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움직이는 집'에서 시민들은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기도 하고, 마련된 집들이 음식을 가져다 먹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성수역에서는 쿨의 김성수가, 아현역에서는 탤런트 이아현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