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치어리더 김해리가 솔로 가수로 나선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해리는 오는 8월 초 첫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이달 중 녹음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리의 첫 번째 솔로 데뷔 싱글은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우의 '이별행동' 프로듀서이자 워너원, 벤, 카드(KARD), 소유X정기고 등과 함께 작업한 박정욱 작곡가를 비롯해 김준일, 정찬희 작곡가가 공동 프로듀싱했다.
특별히 이번 신곡은 팝, 레게, 힙합 적인 요소가 고루 섞인 댄스 곡으로 알려져 김해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999년 생으로 올해 22살인 김해리는 지난해 프로야구 수원 KT위즈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올해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 등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 겨울시즌에는 안양 KGC인삼공사 남자 프로농구단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 프로농구단 치어리더로 활약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립버블 두 번째 싱글 '옐로 핑크(Yellow Pink)'에 참여하며 걸그룹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는 치어리더 활동 외에도 화려한 미모와 출중한 춤 실력을 바탕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 'RIRI Tube'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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