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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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화, "외국인투수 세드릭 괜찮네"

기사입력 2007.03.03 02:31 / 기사수정 2007.03.03 02:31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새드릭 바워스(21)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기세다.

한화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센트럴 오하우 레지널 파크에서 6번째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

이날 홍백전에서는 새로운 외국인선수 세드릭이 홍팀 선발로 출전하여 2이닝 동안 1피안타 삼진 3개로 호투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캠프 후 첫 피칭을 한 세드릭은 “80% 정도의 컨디션으로 피칭했다. 시범경기에 맞추어 95%의 몸 상태를 만들고 정규 시즌에서 100%의 피칭을 하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드릭은 이어 “몸 상태에 맞게 컨디션을 조절해 준 감독님과 투수코치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서도 만족한다”며 새로운 환경과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한편, 백팀 선발로 나선 2년차 투수 유원상(21)도 괜찮은 구위를 선보여 한화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원상은 5이닝 동안 최고 구속 145km로 3피안타로 호투했지만 김태완(26)으로부터 좌중월 2점 홈런을 맞은 것이 옥에 티였다.

이날 홍백전에서 3-3으로 경기의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화는 2일 오후 1시부터 7번째 자체 홍백전을 실시할 예정디ㅏ.

<사진 = 세드릭 바워스 @ 한화이글스 제공>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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