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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박규영 "존경하는 감독님·선배님들과 함께해 영광"

기사입력 2020.06.08 09:39 / 기사수정 2020.06.09 11:5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박규영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합류하게 된 당찬 포부를 밝혔다.

2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박규영은 김수현(문강태 역)을 짝사랑하는 동료 간호사이자 초등학교 동창 서예지(고문영 역)와는 앙숙 관계가 되는 남주리 캐릭터로 분해 썸과 쌈을 넘나드는 달콤살벌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모는 물론 매력과 연기력까지 겸비한 박규영은 ”주리는 강태(김수현 분)를 짝사랑하는 순수함을 지녔으며 본인의 뚜렷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하는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케 했다.

또한 ”강태를 짝사랑하는 마음과 그 짝사랑을 방해하는 문영(서예지)에 대한 마음 사이에서 어떻게 오고 가야 할지를, 그리고 자신이 오래 보살펴 왔던 환자에게 어떤 마음일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김수현, 서예지와의 이색적인 삼각관계 또한 예고했다.

실제로 촬영 현장의 비타민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박규영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탐구심이 뛰어나며 함께하는 배우, 제작진들과의 호흡마저 좋아 그녀의 진정성 넘치는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기다려진다.

마지막으로 박규영은 ”평소 존경하던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모든 제작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결의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수현과 서예지 사이에서 쫄깃한 감정의 줄타기를 할 박규영은 오는 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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