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가 11세 때 작성한 '꿈'에 대한 페이지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살 슬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의 꿈을 위해서'라는 타이틀로 꾸며진 페이지가 담겨있다.
특히 페이지 속에는 '자신의 10년 후를 상상하여 그리기'라는 코너에서 "최고의 가수 강슬기"라는 글과 무대의상을 입고 춤 추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어린 슬기는 "나는 10년 후에 가수가 되어서 백명이 넘는 사람에게 큰 웃음을 줄 것이고, 하루에 2시간씩 내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5분씩 내 미래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라는 글을 작성한 상태.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최고의 가수'가 되며 꿈을 이룬 슬기의 현재 모습이 11세 강슬기의 글과 겹쳐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슬기는 오는 7월 멤버 아이린과 함께 레드벨벳 첫 유닛으로 출격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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